강릉시농민회가 2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에 김봉래 회장이 선출됐다.
김봉래 강릉시농민회장은 창립총회 대회사를 통해 “농업과 농촌 전체의 미래를 고민하며 강릉 농업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든든한 축이 되겠다”며 “기후위기 시대를 대응하는 새로운 농업 정책, 농민이 존중받는 사회, 지속가능한 농촌경제 모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용석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의장은 “1992년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이 창립한지 33년만에 강릉에서 농민회가 창립된 것은 역사적 순간”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