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석회석 광산지역 지속가능발전 특별위원회는 1일 영월지역 시멘트 산업현장을 찾아 산업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위는 이날 영월 소재 아세아시멘트 석회석 광산과 한일시멘트(주) 영월공장, 쌍용C&E 영월공장 등을 각각 방문했다. 이번 시찰은 산업 및 환경 정책 변화와 글로벌 시장 재편 등으로 도내 시멘트 산업이 급변하는 점을 고려, 광산지역에 미치는 경제·사회적 영향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공장장 및 도청 에너지과와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 운영 및 현장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정선 충무화학을 방문해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재석(국민의힘·동해) 위원장은 "현장 방문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주민 삶도 함께 나아질 수 있는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