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한원영 감독 ‘울지않는 사자’ 히로시마국제영화제 수상

강릉 한원영 감독 ‘울지않는 사자’
히로시마국제영화제 그랑프리상

◇강릉 출신 한원영 감독의 작품 ‘울지않는 사자’가 지난달 30일 히로시마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강릉 출신 한원영 감독의 작품 ‘울지않는 사자’가 지난달 30일 히로시마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히로시마국제영화제는 원폭 피해의 역사를 바탕으로 ‘평화’를 지향하며, 영화예술을 통해 기억·공존·희망의 메시지를 전 세계 관객과 나누는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한 감독은 일본 영화인들과 관객들을 만나 작품이 지닌 메시지를 공유했다.

‘울지 않는 사자’는 강릉 산불 피해민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히로시마가 가진 역사적 맥락과 영화제가 추구하는 평화의 정신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부히로 심사위원장은 “촬영이 매우 아름답고, 그 안에 메시지와 희망이 공존한다”고 호평했다.

◇한원영 감독의 ‘울지않는 사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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