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올해 12억원을 투자해 정선읍 광하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에 돌입한다.
군은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 대상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정선읍 광하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 사업 대상지로 정선읍 광하리 광하1·2지구(망하마을 일원) 등 2개 지구, 610필지 144만 1,702㎡를 선정했으며, 국비 12억 원을 투자해 지적 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면적 증감 발생 토지에 대한 조정금 지급·징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수 군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를 명확히 설정하고 경계분쟁을 해소하며, 토지 정형화와 맹지 해소 등으로 토지 가치를 높여 군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성공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