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대표 관광명소인 병방산군립공원 내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군은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구조적 안전성을 점검하고, 병방산군립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월 27일까지 병방산군립공원 내 자연체험시설 스카이워크 및 짚와이어를 대상으로 안전 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의 주요 구조물, 제동장치, 와이어 로프, 탑승장치 등 전반에 걸친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시설물의 결함 여부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밀안전진단은 전문 기술인력이 참여해 구조적 안정성, 기능적 결함, 재료 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필요시 비파괴검사와 하중시험 등 정밀 측정을 병행한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스카이워크 및 짚와이어에 대한 노후 부위 보수와 추가 보강 계획을 세워, 정선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유종덕 군 환경과장은 “병방산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는 정선을 찾는 관광객이 반드시 방문하는 핵심 명소인 만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시설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