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김유정 레일바이크, ‘한국 관광의 별’ 무장애 관광지 선정

◇2025 한국 관광의 별 선정 결과 자료=문화체육관광부

김유정 레일바이크가 올해 대한민국 관광을 빛낸 ‘한국 관광의 별’ 무장애 관광지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27일 ‘2025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열고 3개 분야 9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다.

‘무장애 관광지‘에 선정된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옛 경춘선 철길을 따라 달리며 자연과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관광지다. 완만한 경사지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동행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낭만 객차를 도입하고, 무장애 동선, 점자·음성 안내 시스템 등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관광 환경을 조성했다.

김대현 문체부 차관은 “세계 경쟁력을 갖춘 지역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고, 교통·편의·쇼핑·안내 등 방문 환경을 개선해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15회째인 '한국 관광의 별'은 한 해 우리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 자원과 관련 단체, 종사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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