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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25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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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MICE 산업 비전 공유…유공자 시상도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대한민국 마이스(MICE) 대상 및 컨퍼런스’가 충북 청주오스코(OSCO)에서 개막했다. ‘새로운 시대, MICE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내건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이어진다.

한국관광공사는 충북 청주오스코(OSCO)에서 25일 ‘2025 대한민국 마이스(MICE) 대상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새로운 시대, 마이스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국내 마이스 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MICE 산업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 첫날인 25일 ‘제23회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25개국, 1만1,000여명이 참가한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국제컨퍼런스’를 주관한 (사)한국국방마이스연구원(국제회의 부문)과 3,000여명 규모의 대형 금융 기업회의를 기획·운영한 (주)멥스인터내셔널코리아(기업회의·인센티브 부문),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경주시(국제회의지구 부문)에게 돌아갔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샤 사장직무대행이 26일 충복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경기관광공사(우수 지역 CVB 부문)와 (주)코엑스(우수 지역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부문) 등 2개 기관과 개인 2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PCO협회장상은 피앤엠(우수 PCO 부문)이 수상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송길영 작가가 ‘AI(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마이스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또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 ‘코리아 유니크 베뉴 활용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26일에는 한국마이스산업발전협의회(KMA)와 연계, 지역 국제회의 전담조직(CVB) 등 56개 기관 120여명이 참가하는 '지역 CVB 성과공유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코리아 유니크 베뉴 협의회, 기업회의·인센티브 설명회 등 분야별 심층 회의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충북의 대표적인 코리아 유니크 베뉴인 ‘청남대’를 찾아 지역의 특색 있는 마이스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인숙 관광공사 마이스실장은 “앞으로도 지역 마이스 생태계를 견고히 하고, 한국이 글로벌 마이스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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