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2025 강원 시니어산업박람회]‘강원의 역사전’ 관람객들에 인기

◇21~23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강원 시니어 산업 박람회에서 방문객들이 강원일보 창간 80주년 기념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신세희기자

지난 21~23일 개최된 ‘2025 강원 시니어 산업박람회’에서는 강원일보 창간 80주년 기념 ‘강원의 역사展’이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강원의 역사전은 지난 80년동안 축적해 온 보도자료와 문화기록, 지역언론이 걸어온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보도자료를 관람한 후 전시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에는 광복 이후 시대상을 기록한 각종 기사와 당시 신문에 실렸던 광고 등이 함께 전시돼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시간여행을 잠시나마 떠났으며, 방문객들은 방문 기념으로 기자증을 제작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새겼다.

‘강원의 역사展’은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지난 6월1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45년 광복 직후 독립운동 조직인 문화동지회가 창간한 강원도 최초의 일간지, 강원일보가 80년간 이어온 기록의 여정, 그 궤적들을 집대성했다. 강원일보의 지난 발자취를 입체적, 시각적 아카이브(archive)로 풀어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삶과 함께 강원도의 현대사와 그 흐름을 함께해 온 기록의 가치를 되새겼다는 평이다.

강원의 역사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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