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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이달 말부터 경로당에 햇찹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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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은 20일 강릉농협 강동지점을 방문해 경로당에 배부될 햇찹쌀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강릉시는 도내 최초로 2026년부터 경로당 333개소에 친환경 쌀을 지원하는 데 앞서 이달 말부터 경로당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햇찹쌀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사업’의 집행 잔액을 활용해 질 좋은 지역 내 햇찹쌀을 각 경로당에 공급해 노인들의 위장 건강을 개선하고 영양 섭취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지역에서 생산하는 햇찹쌀을 경로당에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신선한 건강식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농가 소득증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일 강릉농협 강동지점을 방문해 경로당에 배부될 햇찹쌀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지역 어르신이 드시는 것이 가장 건강하고 가장 따뜻한 복지”라며 “어르신 건강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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