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와 가톨릭관동대는 20일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 교육·봉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일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가 개원한 가운데 노인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 대학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현장 인재 양성 기반을 확립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시와 가톨릭관동대의 사회복지학과 외 6개 학과는 △요양센터 입소 어르신 대상 돌봄 서비스 강화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공공 요양 서비스 확대 △관련 학과 학생들의 현장 교육·봉사활동 연계 △지역사회 기반의 보건·복지 전문인력 양성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공립 노인요양시설이 대학과 협력해 교육·봉사·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어르신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미래 복지 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