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같이의 가치" 실현한 춘천 복지…시민과 함께한 연합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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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복지 우수도시…‘춘천愛온봄’ 기반 맞춤형 돌봄체계 주목

◇춘천의 종합사회복지관 연합 자원봉사자·후원자 축제가 20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월드비전·춘천·효자종합복지관 및 복지관계자,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춘천의 종합사회복지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펼쳐졌다.

20일 오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월드비전·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한 연합축제가, 오후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송년 감사 행사가 잇따라 열려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함께 복지의 가치를 되새기고, 복지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춘천시는 올해 ‘지역사회보장체계 시행결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복지기관들도 정부 평가에서 도내 최고 성적을 거두며 시의 복지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고령사회 진입과 동시에 통합 돌봄 브랜드 ‘춘천愛온봄’을 선보이며, 2026년까지 4대 전략 24개 과제로 춘천형 복지안전망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출산장려금 확대, 아동 돌봄시설 확충, 치매전담형 요양원과 복합복지센터 건립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도 본격화된다.

육동한 시장은 “복지 최전선에서 헌신한 모든 이들의 노력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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