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20일까지 ‘강릉 커피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 창업을 희망하는 강릉 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커피의 전 과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하며 지역 내 지속가능한 커피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커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로컬 재료를 활용한 커피 실습 △참여자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강릉을 대표하는 5명의 커피 전문가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각 멘토의 작업 공간에서 팀 단위 멘토링을 받으며, 커피 창업과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19일에는 강릉 데자뷰로스터리에서 ‘강릉 로컬 커피 클래스’가 진행됐다.
박찬영 시 경제진흥과장은 “강릉은 이미 커피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자신만의 커피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강릉 커피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