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물관리특별위원회는 18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2025 동해안지역 지속가능한 물관리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권혁열 물관리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여중협 행정부지사, 김시성 도의장,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 총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 가뭄·집중호우의 반복 속에서 통합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송미영 동국대 교수, 이태관 계명대 환경과학과 교수, 최계운 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이종구 도 건설안전국장, 심오섭 물관리특위 위원, 최충익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 신지훈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권혁열 위원장은 “심포지엄에서 나온 전문가의 귀중한 의견과 해결책을 모아 지속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상생적 발전을 위한 구체적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