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전공 석영준씨가 ‘2025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에서 챔피언에 오르며 결승 진출 기회와 내년 홍콩 연수 참여권을 확보했다.
이번 예선전은 가톨릭관동대 트리니티융합대학이 주최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해 지난 17일 바오로관 조리외식경영학전공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심사에는 강릉 로컬 미식문화를 선도하는 하루키친 김추하 대표를 비롯해 강릉관광개발공사 관광진흥팀 김민정 팀장, 미담 음식문화 연구소 전은숙 대표 등 지역 미식·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금기 요리대회는 세계적인 소스 브랜드 ‘이금기’가 주최하는 글로벌 경연으로, 석씨는 ‘대구살 스테이크와 무 퓨레를 곁들인 굴조림’을 선보여 다채로운 식감과 부드러움이 조화되고 풍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예선을 통해 제 요리 철학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결승에서는 더 완성도 높은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