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소방본부, 공동주택 피난·방화시설 불법행위 단속…10건 적발

공동주택 34개 단지 점검…5곳 조치명령 내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오승훈)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피난·방화시설 불법행위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피난·방화시설 불법행위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

도소방본부는 화재 위험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공동주택 총 34개 단지를 점검했다.

도소방본부는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여부와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살폈다.

단속 결과 34곳 중 5곳에서 총 10건의 불량사항이 확인돼 조치명령을 내렸다. 주요 지적 사항은 피난계단·피난통로에 일시 보관 물품 적치, 자동화재탐지설비 경종 불량, 옥내 소화전 펌프 누수 등이다.

오승훈 도소방본부장은 “피난시설은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생명의 통로”라며 “불법 적치물 단속과 시설 관리 컨설팅을 지속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동주택 안전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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