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군이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맞춰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작업단을 운영한다.
작업단은 2개조로 편성됐고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영농 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 처리한다. 이달 말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다음 달 중순까지 파쇄 작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 봄철에는 40여 농가가 지원을 신청했고, 12만 1,327㎡ 면적에서 작업이 이뤄졌다.
배태수 산림과장은 “영농 부산물 소각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만큼, 사전에 예방하고 파쇄 부산물은 퇴비로 활용해 자원 순환 효과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