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달부터 명칭을 ‘평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변경하고, 급식 지원 대상을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취약계층까지 확대한다.
사회복지 급식 지원 대상은 급식 인원 50인 미만으로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시설이다. 센터는 기존 어린이 급식 대상에 더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범위를 넓혔다.
앞으로 △위생·영양 관리 지원 △대상별 교육 △맞춤형 식단 제공 등 다양한 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의 위생 및 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위생 점검 서비스와 시설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급식 운영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과 자료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미남 평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지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어린이 급식과 더불어 급식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운영에도 관심을 갖고, 더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철저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