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릉시 문화관광해설사 조성실씨,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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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문화관광해설사 조성실(가운데 흰옷)씨가 지난 10일 속초 카시아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강릉시 문화관광해설사 조성실씨가 지난 10일 속초 카시아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조씨는 허균의 작품인 ‘도문대작’을 주제로 삼아 문학적 서사에 강릉의 미식을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역사, 문학, 미각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강릉을 체험하도록 했다. 강릉시는 2023~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거머쥐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는 등 문화관광해설사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씨는 2026년 강릉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지속적으로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추진해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감동 있는 관광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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