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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기업인 심범섭 인포벨 회장, 고향에 5천만 원 상당 침구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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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위한 나눔은 기업인의 또 다른 책임"… 춘천시 복지시설 등에 전달 예정

◇㈜인포벨 심범섭 회장이 11일 고향 춘천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침구류를 기부했다. 사진=춘천시 제공
◇㈜인포벨 심범섭 회장이 11일 고향 춘천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침구류를 기부했다. 사진=춘천시 제공
◇㈜인포벨 심범섭 회장이 11일 고향 춘천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침구류를 기부했다. 사진=춘천시 제공

춘천 출신 ㈜인포벨 심범섭 회장이 11일 5천만 원 상당의 침구류를 고향 춘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심 회장은 직접 육동한 춘천시장에게 침구류를 전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계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도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춘천시는 대상자 선정을 거쳐 침구류를 춘천 관내 복지기관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심 회장은 “기업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을 고향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춘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육동한 춘천시장은 “심 회장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포벨은 2008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인포머셜 광고 및 마케팅, 상품 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 채널을 통해 활발한 광고 활동을 이어가며 성장해 왔다.

심 회장은 춘천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광고업계 대표 기업인 제일기획에 입사해 실무 경험을 쌓은 뒤 인포벨을 창업했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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