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회

“수타사 조각 공원 조형물 설치 과정 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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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홍천군의원 5분 자유발언으로 지적

【홍천】 홍천군 수타사 농촌테마파크에 설치된 공공 조형물이 부실해 설치 과정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광재 홍천군의원은 10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4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수타사 진입로에 설치된 사사자 삼층석탑 조형물은 형태 완성도가 떨어지고 괘석리 사사자 삼층석탑의 가치를 담지도 못한 흉물에 가깝다”며 설치 과정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역 문화 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도 반영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삼았다. 이 의원은 “연봉리 무궁화 공원도 조경수 관리 부실, 계단 난간 구조물 파손 등 관리 부실이 심각하다”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앞서 정례회 개회식에서는 의회 발전 유공자로 김혜미 홍천군청 주무관, 이진숙 NH농협 홍천군청 출장소장, 안우현 홍천소방서 소방사, 이승훈 홍천교육지원청 주무관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다.

홍천군의회는 11일에는 본회의를 열고 13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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