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6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도내외 기업,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이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 서울대GBST, KIST천연물연구소, 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가 공동 주관했다. ‘그린바이오! 평창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강원으로’를 주제로, 기술과 투자를 연계한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추진됐다.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그린바이오 해외 비즈니스 전략(㈜에코윈) △투자유치 우수사례(㈜퍼플러스) △곤충산업 비즈니스 기회(강원곤충산업센터) 등 산업동향과 육성방향이 공유됐다. 이어진 IR 피칭 세션에서는 8개 그린바이오기업이 기술과 성장전략을 발표했으며, 전문 투자사의 평가를 거쳐 우수기업 2곳이 선정됐다.
행사장에는 도내 7개 유망기업(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 ㈜라세미아, ㈜한국데이타팜, ㈜로지앤엘, ㈜이노백, ㈜비네이처바이오랩, ㈜메이즈)이 참여해 연구성과와 제품, 연구 장비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1대1 파트너링 상담을 통한 기술이전, 투자·유통 협력 등 다수의 비즈니스 매칭도 이뤄져 도내외 기업 간 협력과 판로 연계 기회를 확대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행사는 강원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술과 투자가 실제로 연결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벤처캠퍼스와 연계한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을 통해 평창이 강원형 그린바이오 혁신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