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오는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고3 수험생 응원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 농업의 가치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역 8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 460여명에게 ‘합격기원 응원꾸러미’를 각 학교에 배부한다.
응원꾸러미는 삼척지역 쌀로 만든 가래떡(15cm 3줄)과 꿀스틱(3개), 시 농업인단체협의회 명의의 응원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특히 메시지 카드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수험생들이 ‘농업인의 날’의 의미와 유래, 농업의 중요성 등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농업인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것은 물론, 상업적 성격의 ‘막대과자데이’와 달리 농업인의 날이 법정기념일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라며 “8,000여명의 삼척 농업인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농업의 소중한 가치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