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노사연(사진)씨가 오는 5일 오후 7시 한림대 생명과학관 4층 강당에서 한림대 도헌학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2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네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부드러운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국민 가수’ 노사연 씨가 진행자와 대담 형식으로 자신의 삶을 풀어낼 예정이다.
노사연 가수는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돌고 돌아가는 길'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후 10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도 널리 불리는 노사연 가수의 스테디셀러 히트곡 '만남(1989)'은 5주 연속 가요 톱1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요 프로그램에서 총 12차례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바램(2015)', '여자(1994)', '이 마음 다시 여기에(1992)'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와 같은 활발한 활동을 통해 노사연 가수는 MBC 10대 가수가요제 최고인기상, KBS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한국방송대상 가수상, MBC방송대상 가수상, MBC 브론즈 마우스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송호근 도헌학술원장은 “노사연 가수의 음악 세계와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초청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25년 2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에는 김홍신 소설가, 정호승 시인, 김병종 화가, 노사연 가수에 이어 권혁재 사진전문기자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프로파일러이자 방송인 겸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표창원 교수(한림대 융합과학수사학과)가 마지막 6강에서 특별 강연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