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문학촌이 수필 창작 프로그램 ‘에세이 교실: 삶, 문학이 되다’를 성료, 수필결과집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문학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12회에 걸쳐 에세이교실을 운영했다. 강좌는 50세 이상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김유정문학촌 상주작가인 최삼경 작가가 맡았다. 류기택 시인과 송지은 소설가의 초청 특강도 진행됐다.
문학촌은 참가자들의 작품을 수필집으로 엮어 관람객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전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최삼경 상주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쓰기가 ‘삶을 이해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함께 느꼈다”며 “앞으로도 문학촌이 시민들에게 글쓰기의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