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김금숙)은 29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2025 평창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장 및 군의원, 지광천·최종수 강원도의원, 김근태 평창소방서장을 비롯한 지역 단체 25곳, 학교 교직원 200여명, 학생 150여명, 학부모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학생들의 교육활동 공연과 발표 전시, 동영상 상영이 진행됐으며, 지역 진로체험처 10여 곳이 참여한 체험 부스와 유관기관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이어 학교들이 다양한 교육활동 무대를 선보여 참여자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교직원·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공통 연수를 비롯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초등 ‘AI로 여는 강원미래교육, 강원아이로(AI-ro)와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중등 ‘강원아이로(AI-ro)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들의 진로 진학’ 등을 주제로 한 전문 연수가 이어졌다.
이날 ‘2026년 수능 대박 기원 퍼포먼스’도 함께 열렸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각 기관장과 군의원, 학교장, 학생자치회 대표 등이 수험생들의 염원을 담은 모래주머니를 던지며 ‘수능대박’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평창교육 한마당은 교육 현장에서 지역과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며 “남은 수능까지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