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섬강초 플라잉디스크, 전국대회 우승 쾌거

◇원주 섬강초교 플라잉디스크팀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포항에서 열린 ‘2025 스포츠클럽 전국대회’에서 여초등부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정상에 올랐다. 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원주 섬강초교 플라잉디스크팀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포항에서 열린 ‘2025 스포츠클럽 전국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정상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한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의 결실로 평가된다. 섬강초는 정규 체육수업과 방과후학교, 동아리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즐겁게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 지도사상을 받은 심미소 교사는 “결과보다 과정이 아름다웠다”며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아이들 덕분에 지도자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4학년 양서아도 “연습은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웃고 뛰며 만들어낸 결과라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최일호 교장은 “학생들이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협력과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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