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소방서는 28일 양구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2025년 양구군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과 유관기관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 초기 대응체계 확립 등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을 비롯해 양구경찰서, 육군 제21보병사단, 한국전력공사 양구지사, 의용소방대 등 15개 유관기관·단체에서 총 253명의 인원과 38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대형 화재와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권혁범 양구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