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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 물든 속초…15만명 찾아 전통·문화·미식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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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문화제·국제음식영화제·음식축제 성료
EATOF 3개국·일본 자매도시 예술단 참여

◇제60회 설악문화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 2025 속초음식축제가 지난 24~26일 속초 도심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제60회 설악문화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 2025 속초음식축제가 지난 24~26일 속초 도심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제60회 설악문화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 2025 속초음식축제가 지난 24~26일 속초 도심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제60회 설악문화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 2025 속초음식축제가 지난 24~26일 속초 도심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제60회 설악문화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 2025 속초음식축제가 지난 24~26일 속초 도심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제60회 설악문화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 2025 속초음식축제가 지난 24~26일 속초 도심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속초】속초시가 올가을 연달아 개최한 제60회 설악문화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 시작해 26일까지 이어진 세 축제는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로데오거리, 속초해수욕장과 센텀마크, 엑스포타워광장 등 도심 전역을 무대로 전통과 문화, 미식을 하나로 엮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 전역에는 1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설악문화제는 ‘설악의 60년, 속초의 이야기가 되다’라는 주제 아래, 제례와 드론쇼·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전통과 현대, 미래가 만나는 서사를 구축했고, 속초 갓탤런트· 속초! 60올림픽·한궁대회 등 세대교차형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EATOF(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 회원국 중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3개국의 4개 예술단과 일본 자매도시 요나고시 예술단도 함께하며 국제문화교류의 외연을 넓혔다.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는 음식과 영화가 결합한 국내 유일무이한 국제음식영화제로 입지를 다졌다. 미슐랭 셰프가 참여한 먹 으면서 영화를 감상하는 ‘먹보관’, 관객 참여형 ‘맛있는 토크’ 등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오감만족 국제단편공모에는 106개국에서 1,047편의 단편 음식영화가 접수돼 국제적인 이목도 끌었다.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는 속초 대표음식 홍보와 착한 가격, 친환경 축제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속초 7미와 지역 대표음식을 23개 부스에서 선보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60주년을 맞은 설악문화제를 비롯해 속초국제음식영화제, 속초음식축제는 시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이 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된 진정한 도시형 통합축제였다”며 “이번 축제를 토대로 속초가 사계절 문화관광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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