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헤】광주광역시에서 출발해 동해시를 종착지로 하는 1박2일 체류형 전세열차 상품으로 이 달에만 관광객 1,000여명이 동해를 다녀가고 온다.
동해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관광협회 주관으로 오는 31일 현지 관광객 500여명이 KTX 관광열차로 동해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도 KTX 관광 전세열차를 이용해 500여명의 관광객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방문했다.
열차내에서는 레트로 복고 콘셉트의 이벤트와 객차별 공연, 매점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여행은 동해시 대표 관광지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망상해변, 추암해변, 천곡황금박쥐동굴 등이 포함됐으며 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북평장 투어’도 함께 진행돼 호남권 관광객들에게 풍성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전세열차 방문은 동해문화관광재단과 광주광역시관광협회의 지속적인 교류의 결실로 평가된다.
재단은 지난 5월 전남·광주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고, 7월에는 동해시 관광 자원과 체류형 콘텐츠를 홍보하는 관광 홍보설명회도 개최했다.
한편, 해당 상품은 지난 5월에도 한차례 운영돼 560명이 방문한 바 있으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재추진됐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추진해 온 꾸준한 홍보와 교류활동이 실제 관광객 유치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