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성료 … ‘올림픽 도시 평창’ 위상 재확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025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평창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총회 참가자들은 지난 24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념관과 슬라이딩센터 루지봅슬레이 경기장, 스키점프대 등 올림픽 유산시설을 돌아봤다.
‘2025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평창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총회 참가자들은 지난 24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념관과 슬라이딩센터 루지봅슬레이 경기장, 스키점프대 등 올림픽 유산시설을 돌아봤다.

‘2025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평창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총회 참가자들은 지난 24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념관과 슬라이딩센터 루지봅슬레이 경기장, 스키점프대 등 올림픽 유산시설을 돌아봤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평창에서 열린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WUOC) 총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를 비롯해 전·현 올림픽 개최 도시 시장단, 올림픽 유산 관련 기관, 스포츠 전문가 등 전 세계 25개국 38개 도시와 17개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총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평창이 ‘올림픽 유산(레거시)’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국제무대에서 재확인한 자리가 됐다. 평창은 국제 올림픽 도시 네트워크 속에서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제스포츠 교류 확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을 제시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24일에는 참가자들이 평창올림픽플라자와 경기장 등 유산시설을 둘러보며 평창군의 체계적 관리 및 발전 사례를 직접 확인했으며, 25일에는 DMZ투어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올림픽 레거시 포럼’이 지난 23일 열려 ‘올림픽 유산 홍보와 기념’을 주제로 로잔·파리·LA 등 올림픽 준비 사례가 공유됐다. ‘환경 회복을 통한 지속 가능한 레거시’ 세션에서는 릴레함메르·솔트레이크·런던의 사례가 소개됐다. 또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아카데미 평창사무소 개소식과 ‘올림픽 도시 숲’ 조성 행사도 함께 열려 환경과 스포츠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

멜라니 듀팍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사무국장은 “평창은 올림픽 유산을 가장 성공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도시 중 하나로, 아시아 동계스포츠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평창군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와 청소년 대상 올림픽 가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올림픽 유산사업 선도 도시로서의 실질적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평창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총회 참가자들이 지난 25일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등 DMZ투어에 참여했다.
‘2025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평창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총회 참가자들이 지난 25일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등 DMZ투어에 참여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