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돌입한다.
20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공무원진화대 30여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 등 산불전문 진화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투입한다. 또,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계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산불원인을 사전 제거할 계획이다. 또 민·관·군 협조체계 및 유관기관 공조망을 강화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하여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국민이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산불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