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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출범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돌입한다.

【양구】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돌입한다.

20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공무원진화대 30여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 등 산불전문 진화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투입한다. 또,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계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산불원인을 사전 제거할 계획이다. 또 민·관·군 협조체계 및 유관기관 공조망을 강화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하여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국민이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산불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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