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웰트립[WELL-TRIP] 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 아이 첫돌 기념사진 지원사업’에 이어 저출산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평창군의 가족 정책 중 하나로,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가족 웰트립 사업’은 평창군에 거주하는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가구 또는 2년 이내 혼인신고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숙박 및 체험 패키지를 지원하며,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평창군가족센터에서 접수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한편,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힐링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성문 평창군 기획재정국장은 “이번 웰트립 사업은 출산의 기쁨을 가족의 행복과 지역의 활력으로 확장하는 평창형 가족 행복 프로젝트로”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순간을 누릴 수 있는 평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