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수협이 동해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묵호항 수산물 축제’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산물 판매 및 홍보, 시식 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동해시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실무협의체와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6월에는 묵호항 수산물 축제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축제 첫날인 24일 오후 6시에는 묵호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이후 신유, 풍금, 홍혜리, 홍선장, 못난이 삼형제 등 인기 가수들의 특별 초청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25일부터 26일까지는 ‘맨손고기잡기 체험’, ‘통발어업 체험’, ‘수산물 무료 시식’, ‘어선승선 체험’, ‘노래방 가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동해산 활어, 선어, 건어물 등 다양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반짝 경매’와 ‘건어물 반짝 할인행사’가 진행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동진 동해시수협 조합장은 “묵호항 수산물 축제는 동해시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