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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2025 인구주택 총조사 다음달 18일까지 실시

양구군 상주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의 거처 대상 조사
인터넷 및 전화조사 31일까지, 방문 면접 조사 11월1~18일

【양구】양구군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양구군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 거주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터넷·전화·면접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양구군은 표본으로 선정된 약 20%의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2~31일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다음달 1~18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국적, 교육, 보육, 직업, 통근·통학, 거주기간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가족돌봄시간, 결혼계획 및 의향, 가구 내 언어 사용, 한국어 실력 등 사회 변화와 다양성을 반영한 7개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올해 조사에서는 AI 기반 콜센터와 챗봇 서비스가 도입돼 24시간 민원 상담 및 조사 관련 문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희 기획예산실장은 "정확한 인구 및 주거 실태 파악은 군의 정책 방향 설정에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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