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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하슬라국제예술제’ 18일 개막 “가뭄에 지친 강릉에 따뜻한 위로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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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혁 하슬라국제예술제 예술감독이 16일 라카이 샌드파인 호해룸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제2회 하슬라국제예술제’의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슬라국제예술제 제공.

【강릉】사단법인 하슬라국제예술제와 강릉아트센터가 주최하는 ‘제2회 하슬라국제예술제’가 18일부터 26일까지 강릉시 일대에서 열린다.

하슬라국제예술제와 강릉아트센터는 16일 라카이 샌드파인 호해룸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올해 예술제는 ‘선물(Gifts and Presents)’이라는 주제 아래 ‘음악을 통한 위로와 지역 사회의 재도약’을 가치로 내걸었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됐다. ‘추일서정’, 쇼팽 ‘24개의 전주곡’ 등이 공연된다.

강릉 곳곳에서 펼쳐지는 ‘우덜 음악잔치’는 지역사회 및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와 어른이:동물들이 말을 해요!’는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매진됐다.

조재혁 예술감독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만들어낼 음악의 감동이 특별한 선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공연 정보 및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hasla.or.kr)와 인스타그램(@hasla_festival)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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