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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교육공동체 협력 통해 지역소멸 예방 및 상생 발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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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의 우수한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한 지역소멸 예방과 상생발전이 추진된다.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심영택)은 횡성군, 횡성사회적협동조합마을과 함께 오는 24, 25일 이틀간 청일면 노다지 캠핑장에서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농어촌유학 희망 가족을 대상으로 농어촌유학 가족캠프 '횡성 도담도담 촌캉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 횡성군의 면 단위 지역소멸을 예방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캠프는 사전 신청을 통한 20가족 선발에 50가족이 몰려 횡성 농어촌유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횡성 도담도담 촌캉스'는 첫날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횡성지역 6개 초등학교의 교육체험활동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실제 학교생활을 체험한 뒤 캠핑장에서 농어촌유학 소개 및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한다. 둘째 날에는 횡성의 대표 관광명소인 횡성호수길 탐방을 비롯해 횡성도서관·청소년수련관·인재육성장학회 견학 등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살펴볼 예정이다.

심영택 교육장은 "횡성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간 긴밀한 협력으로 방과 후 돌봄과 학력지원사업이 타 시도에 비해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횡성, 교육도시 횡성의 가치를 수도권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횡성 농어촌유학이 강원교육이 새로은 대안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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