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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신사임당 미술대전 대상 윤석헌 작가 ‘바람이 불어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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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신사임당 미술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이 15일 강릉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열렸다. 강릉=권순찬기자

【강릉】‘제26회 신사임당 미술대전’ 대상 수상작으로 윤석헌 작가의 한글서예 작품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선정됐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가 주관하는 ‘제26회 신사임당 미술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이 15일 강릉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 강유림 (사)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장을 비롯해 최익순 강릉시의장, 손진배 ㈜사임당화장품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사임당 미술대전은 강릉이 낳은 신사임당을 기리고 그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공모다.

이날 윤석헌 작가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지현 작가의 한국화 ‘아홉 개의 달과 집’, 백선영 작가의 서양화 ‘Matters of the heart’가 나란히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어 사임당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홍규 시장은 “수상자 여러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신사임당 미술대전이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대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사임당 미술대전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입체외 부문 수상작은 오는 19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부문 수상작은 21일부터 26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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