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인제 용대리 강변에서 7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양양 하천 징검다리 건너던 30대 여성 고립
삼척 SUV 옹벽 들이받고 전도돼 2명 다쳐
정선 25톤 트럭 내리막 커브길에서 넘어져

◇14일 낮 12시16분께 삼척시 도계읍 흥전교차로에서 테라칸 SUV가 옹벽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인제의 한 강변에서 7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오전 9시2분께 인제군 북면 용대리의 한 강변에서 7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강변 인근에서 산책하던 방문객 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2분께 양양군 양양읍 남대천 징검다리를 건너던 B(여·31)씨가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1분께 B씨를 구조했다. B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14일 낮 12시16분께 삼척시 도계읍 흥전교차로에서 테라칸 SUV가 옹벽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테라칸 운전자 C(81)씨와 동승자 D(여·78)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낮 12시31분께 정선군 사북읍의 한 숙박 업소 인근 도로에서는 E(65)씨가 몰던 25톤 트럭이 내리막 커브길에서 넘어졌다. 이 사고로 E씨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14일 낮 12시31분께 정선군 사북읍의 한 숙박 업소 인근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25톤 트럭이 내리막 커브길에서 넘어졌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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