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는 13일 농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2025 농업인대상 수상자와 단체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작물경영부문 임은석(평창) △친환경농업부문 ㈜강원유기농(대표:유승호·홍천) △수출·유통부문 솜씨가(주)(대표:김덕규·영월) △축산발전부문 김진선(삼척) △미래농업육성부문 추경진(횡성) △농촌융복합산업부문 해담마을(대표:이병광·양양) 등이다.
지난 6월11일부터 8월1일까지 추천받은 21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지 심사, 전문가의 공적 심사 등 2단계 평가를 거쳤으며 최종 수상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강원일보사장이 공동으로 선정했다.
농업인대상은 1981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해 매년 도내 우수 농업인과 농업단체를 시상하는 강원 농업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농업의 미래를 일구어온 수상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4일 오전 11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