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제3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이 지난 11일 원주문화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대표 교육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와 연계해 초교생들이 자신의 예체능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문화·교육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5,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체험부스, 무대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또 원주소방서,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한라대, 경동대 등 지역 기관·대학이 대거 참여해 가상현실(VR)·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 체험, 천연슬라임·키링 만들기 등 창작활동, 지진체험·탄소중립 캠페인 등을 함께 마련하기도 했다.
원강수 시장은 “무대에 선 아이도, 지켜본 아이도 이번 행사에서의 짧은 순간이 앞으로의 큰 꿈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며 “원주시는 그 꿈을 지켜보며 지역사회와 함께 응원하고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