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의장:남진삼)는 14일 지역 내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의회는 이날 △미탄면 아웃도어빌리지 베이스캠프 조성사업 등 3곳 △평창읍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 조성공사 현장 등 5곳 △대화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 현장 등 3곳 등 총 11곳을 방문했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현지 확인에서는 총 12개 부서 24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며 사업 진행 현황과 보완 사항을 살필 예정이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 13일 제307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계획안’ 등을 처리했으며,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총 12건의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남진삼 의원의 ‘평창군 농촌유학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이창열 의원의 ‘평창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은미 의원의 ‘평창군 1인가구 지원 조례안’ △심현정 의원의 ‘평창군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안’ △박춘희 의원의 ‘평창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안’ △김성기 의원의 ‘평창군 이효석문화예술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해 12건이 상정됐다.
군의회는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 등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남진삼 평창군의장은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