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365세이프타운 추석 연휴 열흘간 8,373명 방문…개관 최대 실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난 3~12일까지 매출액 1억379만원 집계
사전 온라인 홍보·스트리머 협업 등 시너지

◇태백시(시장:이상호)는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총 8,373명이 방문, 1억379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태백】세계최초 안전체험 테마파크인 태백 365세이프타운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총 8,373명이 방문, 개관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한 방문객 수는 티켓 발권 기준 8,373명, 매출액은 1억37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관 이후 단기간 최대 실적이다.

시는 이번 실적이 사전 온라인 홍보 강화와 스트리머 협업을 통한 MZ세대 유입, 안전체험과 지역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의 시너지 효과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 4일에는 구독자 142만명의 인기 스트리머 '양팡', 66만명의 '유이뿅'이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안전체험과 팬사인회, 장성중앙시장 닭갈비 먹방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

또 구독자 352만명의 '춤추는곰돌'은 365세이프타운 내 주요 공간에서 댄스 공연과 숏폼 콘텐츠 촬영을 마친 후 장성중앙시장에서 소고기 먹방을 진행하기도 했다.

세이프맨 캐릭터 스탬프를 모아 기념 굿즈로 교환하는 '안전리더 스탬프투어'는 방문객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열흘만에 조기 마감됐다. 또 연휴 기간 청소년 대상 드론 체험 프로그램과 태백시민오케스트라의 버스킹 공연도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365세이프타운은 이달 중 인기 스트리머 '킹기훈', '빵력사무소'와 SNS 협업 콘텐츠 제작, 가을 안전캠프 등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흥미로운 안전체험 콘텐츠와 지역 협업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