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폴란드 하원 에너지·기후·국유자산위원회 대표단 접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국의 교류·협력 방안 논의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폴란드 하원 에너지·기후·국유자산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해 양국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폴란드 하원 에너지·기후·국유자산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해 양국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마레크 수스키(Marek Suski) 위원장, 토마시 피오트르 노박(Tomasz Piotr Nowak) 한-폴란드 의원친선협회장, 크시슈토프 가도프스키(Krzysztof Gadowski) 부위원장, 아담 지에지치크(Adam Dziedzic) 부위원장, 라파우 코마레비치(Rafal Komarewicz) 부위원장, 크시슈토프 물라바(Krzysztof Mulawa)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최근 임명된 바르토슈 비시니에프스키(Bartosz Wisniewski) 주한폴란드대사가 함께 참석해 논의의 폭을 넓혔다.

이날 이철규 위원장은 “한국은 원전 건설·운영·유지보수 전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원자력 분야에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은 다양한 자본과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KTX의 기술력은 세계적 위상을 지니고 있으며,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수해, 폴란드 철도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폴란드 하원 에너지·기후·국유자산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해 양국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마레크 수스키 위원장은 “폴란드 코닌(Konin)지역에서 원전 건설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확인한 만큼, 향후 파트너십 구축에서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또 토마시 피오트르 노박 한-폴란드 의원친선협회장은 “폴란드 역시 유럽 인접국들과의 철도 연결을 구상하고 있으며, 한국의 KTX가 이에 가장 적합한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관련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철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한-폴란드 양국간 상호 진출과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폴란드 역시 한국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국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폴란드는 1989년 수교 이후 2013년 ‘한-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며 의원외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