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소방서 자원봉사 모임인 119참사랑회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평창소방서(서장:김근태) 119참사랑회(회장:전운태)는 지난 26일 평창군청을 방문해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119참사랑회는 평창소방서 전 직원이 매월 회비를 모아 추석 명절 성금 전달, 사랑의 연탄배달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2025년 하반기 119참사랑회의 정기회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평창군과 협력해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진실된 나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사랑회는 지난 1월에도 평창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근태 평창소방서장은 “119참사랑회의 나눔 활동이 군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창소방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다시 한번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평창소방서 참사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정성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