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30일 고성군문화원 문화관람실에서 진행되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군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열려 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감사패 수여와 치매 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공연, 치매예방송 체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은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는 공연이다. 배우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치매 예방 노래와 체조를 배우며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