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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봉포리서 밤까지 열리는 야간 문화 공연 개최

27일 해풍공원서 ‘제3회 봉포하트섬 뮤직 스테이지’ 행사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각기 다른 낮과 밤의 분위기 선사

◇‘제3회 봉포하트섬 뮤직 스테이지’ 홍보 포스터.

【고성】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이 봉포리에서 체류형 야간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27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봉포리 해풍공원에서는 관객들에게 각기 다른 낮과 밤의 분위기를 선사하는 ‘제3회 봉포하트섬 뮤직 스테이지’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 고성합창단과 토성하모니, 원니스밴드 등 지역 예술 단체가 첫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후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남성 팝페라 그룹 제이보이스와 비보이 퍼포먼스 팀 라스트릿크루&에이엠잡스 등이 선보이는 ‘하트섬 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 외 특별한 미식 체험도 준비돼 있다. 토성면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문어 국수 맛 대결’을 통해 참가자들은 각 팀의 문어 국수를 시식하고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2023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봉포하트섬 뮤직스테이지’는 지난해 2,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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