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북부노인복지관과 강원특별자치도 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춘천지부, 강원 다함께돌봄센터, 춘천 내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는 23일 복지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 및 소외 계층의 복지 향상과 1·3세대 통합을 위한 문화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1세대(어르신)와 3세대(아동) 간의 이해 증진 및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한 문화 교류와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 인력 및 자원을 공유하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장은 “다함께돌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미옥 도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춘천지부장은 “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이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배우고 존경하는 마음을 키우며, 어르신들 또한 아이들의 순수한 에너지를 받아 삶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