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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용평배 MTB 대회 성료…국내 산악자전거 축제의 장

◇모나용평배 산악자전거대회 모습. 사진=모나용평 제공

국내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나용평배 산악자전거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발왕산 MTB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다운힐(DH), 크로스컨트리(XCO), E-바이크(비경쟁) 등 종목별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내년 국제사이클연맹(UCI)의 국제 MTB 경기 유치를 기념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엘리트 선수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동호인까지 참가하면서 국내 MTB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발왕산 코스는 울창한 숲과 완만한 곡선으로 구성돼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호평을 받았다.

모나용평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2026년 UCI MTB 월드시리즈의 성공적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모나용평 관계자는“이번 MTB 대회를 통해 모나용평이 사계절 레저 플랫폼으로 가치를 입증했다”며 “앞으로 레저와 문화, 관광이 결합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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