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 작은영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가 운영하는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에 선정, 올 10월 말까지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을 주제로 열리며, 옛 영화의 감성과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10시에는 '우리들', '미나리', '비닐하우스' 등 독립영화 시리즈가 무료 상영된다. 수요일 저녁7시에는 '타짜', '살인의 추억', '비트' 등 영화 시리즈가 유료로 상영된다. 또 올 11월에는 관객 참여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특별상영회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중철 철원문화재단 운영본부장은 "이번 기획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고전·독립예술영화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