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정선출신 학생들 '정서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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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세대를 잇다-이음 프로젝트' 계기
김성희 교수-정선고 -학생 협력·노력 결실

◇서울 지역 대학에 진학한 정선출신 학생 30여명은 지난 5일 서울 홍대에서 '정서울(정선출신 서울 재학생 모임)'출범식을 갖고 향후 정기 모임 및 멘트링, 정보공유,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강원자치도와 강원일보사, 재경속초시민회가 마련한 '강원, 세대를 잇다-이음 프로젝트'를 계기로 정선 출신 대학생들의 모임이 결성됐다.

서울 지역 대학에 진학한 정선출신 학생 30여명은 지난 5일 서울 홍대에서 '정서울(정선출신 서울 재학생 모임)'출범식을 가졌다.

정선 출신인 김성희 한양대 교수와 박덕규 정선고 교장의 주도 아래 윤주현 한양대(독어독문과 24학번) 학생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모았다. 특히 김성희 교수는 올해 처음 시작된 이음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출향 대학생들의 교류에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이들은 향후 정기 모임과 선·후배 및 동기 멘토링, 장학·진로 정보 교환, 재학생 간 학과·학교 정보 교류, 지역 연계 봉사, 공동 연구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 교수는 "정선 출신 청년들이 향후 지역과 청년 세대를 연결하는 새로운 연대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도 관계자는 "'정서울'은 청년 이음 프로젝트의 모범 사례"라며 "출향 청년 네트워크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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